오늘 솔직히 이 녀석 보러 왔다.
그런데... 정말 이쁘다. 미니멀 디자인의 극치다.
정말 하찮은 그립. 마우스가 납작한 편이라 손을 마우스에 그대로 얹어버리면 사용하기 힘들다. 살짝 올려서 써야 한다.
27인치 아이맥에서 간단히 써본 매직 마우스의 멀티터치 제스쳐이다.
동작 감도는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sec | F/7.1 | 0.00 EV | 18.0mm | ISO-200
이 녀석이 바로 새로운 맥북이다.
플라스틱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맥북 프로와 쏙 빼닮았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00sec | F/7.1 | 0.00 EV | 26.0mm | ISO-200
이렇게 봐도 완전 똑같다.
하지만, 사이즈가 살짝 다르니 그렇다고 해서 바로 13인치 맥북 프로용 케이스를 지르진 말자. (파우치 등은 괜찮을 듯.)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sec | F/8.0 | 0.00 EV | 90.0mm | ISO-200
보시다시피 살짝 바뀐 MagSafe 어댑터다.
이 어댑터는 13인치 맥북 프로에도 호환이 가능하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sec | F/8.0 | 0.00 EV | 62.0mm | ISO-200
이번 맥북에 채용된 유리 멀티터치 트랙패드.
맥북 프로와 촉감 등에서 동일하다. 제스쳐도 동일하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60sec | F/8.0 | 0.00 EV | 90.0mm | ISO-200
뭔가 많이 줄어든 듯한 포트부.
그 이유는... 실제로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FireWire도 없고, SD 카드 슬롯도 없다.
(솔직히, 그건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다. 차라리 프로에는 CF/SD 슬롯을 달고, 맥북에다가는 SD만 다는 게 더 나을 뻔했다. 전문가들은 CF를 더 쓰니...)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60sec | F/8.0 | 0.00 EV | 29.0mm | ISO-200
뒷판도 이렇게 바뀌었다.
평가: 이번 맥북은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다. 별로 없는 포트도 그랬지만, 가장 큰 실망은 바로 재질. 왜 애플은 정말 '일시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지 모르겠다. 내가 뭔 말하는 지 모르겠다고? 좀 생각을 해보면:
- 맥북의 플라스틱 재질은 예전 모델보다 더 반짝반짝 빛난다. 그만큼 지문에 훨씬 약하다. 내가 본 모델은 별로 지문은 보지 못했지만, 아마 직원들이 열심히 닦아서 그랬으리라.
- 유니바디라고는 하지만, 플라스틱은 확실히 알루미늄보다 약해서 스크래치에 상당히 약하다. 아까 USB 포트 사진을 확대해보면:
쓴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주변부에 스크래치가 나 있다.
- 하판도 그닥 좋은 소식은 아니다. 아까 찍은 사진을 확대해보면:
벌써 변색되고 있다. 게다가 저건 지워지지도 않는다.
결론은... 그냥 맥북 프로 사라. 플라스틱은 예쁠 진 몰라도, 너무나 약하며, 그에 비해 알루미늄은 단단하다. 기다릴 수 있다면, 내년 2월까지 기다리자. 그때 새로운 쿼드 코어 CPU가 장착될 가능성이 높아지니까 말이다.
구매 조언: 정말 맥을 사고 싶은데, 예산이 딱 1,000달러 아래다... 그 땐 맥북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예산이 좀 더 여유롭다면, 그냥 프로로 가자.
4) 총평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60sec | F/7.1 | 0.00 EV | 95.0mm | ISO-200
Best New Product: Magic Mouse
애플의 기술과 디자인의 멋드러진 조화가 단연 돋보였던 제품이었다. 먼옛날의 원클릭 마우스에 대한 오마쥬에 최신 기술을 접목시킨 매직 마우스는 맥을 쓰는 사람들이라면 꼭 고려해봐야 할 아이템이다. (특히, 마이티 마우스를 가지신 분들은 업그레이드를 권장한다.)
P.S
오늘 보고 돌아와서 바로 'Place Order'를 눌러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