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윈도우 7을 재설치했다.
일단, 부트캠프 지원 (유틸리티 폴더 아래에 있다)에서 윈도우를 나누고 파티션해준다.
파티션이 완료되면, Windows 7 디스크를 넣고 설치 시작을 클릭하면 디스크로 재부팅한다.
여기서부터는 컴퓨터내 스크린샷을 못 찍어서 이렇게 사진으로...
새로운 윈도우 부팅 로고. 꽤 산뜻하다.
언어를 선택하게 되는데, 필자는 영어버전(마소가 제공하는 5개 언어중 그나마 필자가 잘 아는게 영어다)으로 깔아서 영어로 간다. 만약 맥을 미국에서 사셨다면, Time and Currency Format도 그대로 두고, 나중에 부트 캠프 드라이버까지 다 깔고 나서 다시 언어를 바꾸자. 여기서 한국으로 해놓으면 이상하게도 드라이버가 언어를 따지는 지 깔리지를 않는다.
라이센스 계약서라... 이거 읽는 사람? 그냥 '수락합니다' 체크하고 계속 가는 거다.
업그레이드를 고려하시는 분들을 위해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업그레이드는 비스타 SP1만 지원한다. 필자는 어차피 부트 캠프 파티션을 다 밀어버리고 설치하는 상태이므로 필자는 Custom을 클릭했다.
예전 맥북 프로 리뷰 4편에서 말했듯이, 여기서 잘못 선택하면 맥도 못 보고, 윈도우도 못 보니 조심하자. 꼭 BOOTCAMP 파티션에 깔아야 한다.
그러고는 Drive Options에 들어가서, Format을 클릭하자. 저 메시지가 떠도 OK를 클릭한다. 어차피 지울 파일조차 없는데 뭘.

그러면 설치가 진행된다. 설치에는 약 20분정도 걸렸으며, 그간 컴퓨터가 2번정도 재시작했다. 그냥 냅두면 된다. 다 알아서 한다.
이게 나오면 윈도우 파일 설치 자체는 완료된 셈이다.
계정 생성과정이다.
비스타에서 설치 전에 있던 제품 키 입력이 설치 뒤로 밀렸다. 어차피 버전이 한 개라서 그런 듯하다. 비스타와 같이 지금 입력해도 되고, 셋업을 완료한 후 입력해도 된다.
놀랍게도, 무선 인터넷을 바로 잡아버렸다. 부트 캠프 드라이버를 깔지 않았는데도.

윈도우 7 셋업 완료! 자 이제 부트 캠프 드라이버를 설치하자.
일단 탐색기를 이용해서 윈도우 DVD를 빼고
Mac OS X 디스크를 넣고 부트 캠프 드라이버를 연다.


설치하고, 재시작 한 번 더!
여기서부터 불안요소 감지.
그리하여, 설치 완료!
부트 캠프 파티션을 10GB 줄여서 재설치했다.
(원래 60GB 비스타 파티션이 있었지만, 50GB로 재파티션했다. OS X이 공간이 부족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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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지난번에 얘기한 것처럼, 중간에 'Press any key to boot from CD or DVD'가 나와도 무시하자. 누르면 설치 재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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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그래픽 드라이버가 깔리면 그래픽 해상도가 native (1440x900)으로 돌아가야 할 터인데, 아직도 640x480이었다. 시스템 점수를 알아보니.... 역시 1.0. 그래픽 드라이버가 안 깔린 것이었다.
원인은 이것이었다. 필자가 부트 캠프 드라이버를 깔 때 맥북 프로의 디스크가 아닌, 필자 지인의 맥북 디스크를 빌려서 쓴 탓에 NVIDIA 드라이버가 제대로 안 깔렸던 것이었다. 그 때 구세주같이 등장해주신 것이 있으니, 바로 필자가 한국에서 맥북 프로 디스크의 부트 캠프 드라이버들을 복사떠놓은 것. 그걸 이용해서 NVIDIA 드라이버를 따로 깔아줬더니, 오케이다.
배경화면이 M3 배경화면인 건, 필자가 바꿔서다.
이제 곧 윈도우 7 스크린샷 행진을 시작하겠다... 우하하! (뭐냐...)
P.S 이거 쓰느라 사흘 걸렸다... 망할 인터넷 속도.
추가: 부트 캠프 드라이버를 깐 뒤로 소리가 나오지 않을 것이다. 그런 분들은 여기에 들어가서 Realtek HD Audio Driver를 다시 깔아주시면 사운드가 다시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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